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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는 지금] 모스크바 오토바이족
지난 22일 오후 4시쯤.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남쪽의 '참새언덕'(옛 레닌언덕) 주위가 귀를 찢는 듯한 오토바이 엔진소리로 요란했다. 대낮에도 헤드라이트를 환히 밝힌 오토바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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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'폭주족이 아닙니다'
6일부터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열린 '제7회 코리아내셔널 호그(H.O.G) 랠리'참가자들이 8일 오토바이의 지존으로 불리는 할리-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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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94개 일진회 연합 적발
▶ 서울 홍은동의 한 아파트 뒤편 공터에서 한 중학교 학생이 후배를 주먹과 발로 때리고 있다. 이 장면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이 카메라 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에서 발췌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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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 브리프] 택배업도 불황에 멈춰섰나
오토바이 내수도 얼어붙고 있다. 효성기계공업은 1999년 이후 해마다 줄고 있는 오토바이 판매량이 올해는 10만대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30일 전망했다. 지난 상반기 판매량은 4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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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·실용] “종업원 100% 믿어 봐”
▶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마쓰우라사장. 그는 젊은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사장의 임무라고 주장한다. “선착순으로 채용하고 본인이 원하면 대학도 보내 주고, 그만두더라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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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지지 100만명 "선거불복" 시위
대만 정국이 '선거 불복'이라는 초유의 비상 사태로 요동치고 있다. 천수이볜(陳水扁) 당선에 항의해 전국에서 가두 시위가 이어지고 '총통 하야'와 '총통 탄핵'까지 거론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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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하기 싫어~" 병이랍니다.
2003년 4.4분기는 '리플렉터폰'과 '스와핑' 등 문란한 사생활이 도마에 올랐다.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e베이에는 자신의 알몸을 물체에 반사시켜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이상 노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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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할리우드 첫 한국인 감독 '조셉 칸'
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영화감독 조셉 칸(31.한국명 안준희)의 첫 장편 영화 '토크(Torque)'가 지난 주말 북미 지역 흥행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. 13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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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아 연말 '즐거운 폭주족'
쥬얼리 박정아(22)가 폭주족 대열에 합류(?)했다. 박정아가 MC를 맡고 있는 SBS TV KBS 2TV 출연과 쥬얼리의 연말 시상식 스케줄이 계속 겹쳐 오토바이로 긴급 이동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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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사위] "영화 처럼" … 10대 폭주족 한밤 주유소습격
○…10대 폭주족 10여명이 영화 '주유소 습격사건'처럼 한밤중에 주유소를 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주유소에서 금품을 턴 혐의(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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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여름도 '피서 왕짜증'
피서가 절정인 가운데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무질서가 여전해 피서객들을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.지난해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바가지 요금이 근절되지 않아 피서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.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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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콩에서] 두들겨 맞는 홍콩경찰
홍콩 경찰은 평소엔 잘 안 보인다. 그러나 사건이 터지거나 누군가 법을 위반하면 총알처럼 나타난다. 사소한 교통위반부터 폭력단과의 총격전까지 궂은 일은 도맡는다. 업무 위험도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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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오! 한강… 삶이 흐른다
지난해 2천5백만명, 올들어 4월까지 1천2백만명, 연말에는 3천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. 축구장 18개·테니스장 36개·농구장 43개·씨름장 4개·수영장 7개가 마련된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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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과속 오토바이 단속을
서울에만 해도 올림픽대로.강변북로.동부간선도로 등 간선도로가 많다. 그리고 이런 간선도로들은 도로교통법 규정상 자동차 전용도로로 분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.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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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사와 자동차] 배우 스티브 매퀸
할리우드의 명배우 스티브 매퀸은 폭주족으로 유명하다. 15세 때 군대에 자원 입대한 매퀸은 탱크를 정비하는 일을 맡게 된다. 그는 상관의 허락없이 탱크를 전속력으로 몰다가 큰 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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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토바이 과속 단속하세요
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주민이다. 단지 안을 다니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. 속도를 내며 달리는 오토바이 탓이다. 주민들이 세워둔 차량들 때문에 단지 내의 공간은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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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토바이 '불쑥'… 자전거 '꽈당'
서울의 명물로 등장한 한강공원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한 관리·운영이 허술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. 주행이 금지된 오토바이·자동차가 버젓이 드나드는가 하면 요철이나 급경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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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멧 안쓴 경찰 오토바이
며칠 전 자정이 좀 지나 귀가하는 길이었다. 그런데 너무 당황한 광경을 보고 한동안 정신이 멍했다. 집으로 오는 길은 좀 어둡다.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넓은 골목길을 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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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공원 경찰 상주해야
한강시민공원에 운동 겸 휴식을 취하러 자주 간다. 입장료도 없고 교통이 편리하고 강바람이 시원하기 때문이다. 최근 무더위 때문인지 이곳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. 그런데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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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 이후 후유증 극복 방법
월드컵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월드컵 이후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. 전국민의 일상사가 되다시피 한 월드컵이 끝나면 정신적 허탈감으로 일시적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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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진·교통사고·화재·미아 거리 응원 '4대 사고' 조심
월드컵 길거리 응원 인파가 갈수록 느는 가운데 각종 사고도 증가하면서 '4대 사고 주의보'가 내려졌다. 길거리 응원장에서는 절도나 성추행 등 사건들도 있지만 응원에 정신이 팔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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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 응원문화 격조 더 높이자
스페인과의 8강전, 대망의 날이 밝았다.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들 모두 지금까지처럼 강인한 정신력과 절정의 기량으로 국민의 염원을 달성해주길 기대한다. 세계는 한국 축구가 오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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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친 응원열기'아찔'
무려 2백78만명이 길거리 응원파티를 벌인 14일 밤은 아찔한 장면들도 많았다. 승리에 도취한 일부 시민의 과잉 행동 때문이다. 지붕에 사람들을 태우고 질주하는 자동차, 곳곳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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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락]오토바이족이여 헬멧을 쓰자
□…! 느낌표(MBC 밤 9시45분)=19살때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구족화가 박정씨가 공익근무 요원들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. 하자하자 코너에서는 신동엽이